뉴스
2016년 12월 17일 10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17일 10시 44분 KST

KBS 뉴스가 분석한 독감 유행이 빨라진 이유 3가지

지난 12월 8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지 1주일 만에 독감 환자가 2.6배 증가했다”고 한다. 독감 유행 속도는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다고 한다.

influenza

그런데 왜 올해 유독 독감 유행 속도가 빨라진 것일까? 이에 대해 지난 12월 16일, KBS ‘아침뉴스타임’은 예년 보다 빨라진 독감 유행의 이유를 크게 3가지로 분석했다.

1. 갑자기 추워진 날씨.

2. 바이러스 변이(백신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세번째 원인은 다음과 같았다.

“일각에선 최순실 게이트로 주말마다 열린 촛불집회에 가족단위 참가자가 늘면서 더 많이 확산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the

독감 유행의 원인 중 하나로 ‘촛불집회’를 든 이날의 보도에 대해 SNS 유저들의 비판이 넘쳐났다. 현재 이 뉴스 클립은 KBS 뉴스 사이트 내에서도 삭제된 상태다.

또한 이날의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금태섭 대변인은 16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국민건강과 보건환경이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공영방송’을 자처하는 KBS가 ‘박근혜 지키기’, ‘촛불 때리기’에 나섰다”며 “누가, 이러한 분석을 했는지 알고 싶지도 않다. 너무나 뻔 한 의도와 목적이다. KBS 사장은 직접 나서서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 국민들이 독감유행의 원인이면, KBS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소설가 이외수도 트위터를 통해 "그러면 역대급 독감의 진원지도 박근혜. 최순실이겠네요."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