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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6일 12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16일 12시 26분 KST

유튜브 스타 '분노의 할배'가 꿈의 차를 선물 받고 무너지다

그래픽 디자이너 마이클 그린의 아버지 찰리 그린은 별명 '앵그리 그랜파'(분노의 할배)라는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거의 3백만 명이 구독자를 가진 스타다. 영상마다 1백만 뷰를 넘길 정도로 인기 절정의 캐릭터.

조울증으로 치료를 받는 중인 그는 자기 아들에게 별것도 아닌 일로 매일 입에 담기 힘든 욕을 퍼붓고 물건을 부수는 캐릭터.

이 영상에서 마이클은 앵그리 그랜파에겐 평생 두 개의 꿈이 있었다고 말한다. 하나는 집을 사는 것. 두 번째는 자신의 첫 차였던 1955년형 쉐비(Chevy)를 갖는 것.

마이클은 아버지를 데리고 1955년 형 쉐비가 있는 주차장에 가서 '저게 아빠가 원하던 차가 아니냐'고 묻는다. 앵그리 그랜파는 정확하게 같은 차라며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영상의 마지막에 마이클이 그 차를 선물할 때 담배 한 개비를 물고 무너져 내리는 분노의 할배. 그 모습이 참 뭉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