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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3일 12시 32분 KST

건강한 연애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7가지

Couple hugging along Seine River, Paris, France
Tom Merton via Getty Images
Couple hugging along Seine River, Paris, France

건강하고 성숙한 연애를 할 때면 당신은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이 든다. 꼭 당신의 파트너가 당신을 완성시켜 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그 파트너는 당신의 삶을 올바른 방식으로 보완해 주기는 할 것이다.

좋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증거는 무엇이 있을까? 결혼 전문가들이 말하는 건강한 연애와 유독한 연애의 차이점 7가지를 모았다.

1. 자유롭게 취미를 즐기고 우정을 유지할 수 있다

새로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해서 당신의 핵심 정체성이 크게 바뀌어서는 안 된다. 성숙한 파트너는 연애 외의 흥미를 추구하는 게 필요하고 연애에서 잠시 한숨 돌릴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이라는 걸 안다. -커플 세라피스트 카리 캐롤

“파트너가 당신에게 찰싹 붙어서 당신만의 일을 즐길 수 없게 한다면 연애를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희생하게 될 수 있다. 당신의 파트너가 당신 혼자 무언가를 하는 데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그건 자기 충족 예언이 될 수 있다. 즉 당신은 결국 더 많은 공간을 요구하다가 떠나게 되는 것이다.”

2. 연인과 함께 있어도 다르게 행동하지 않는다

당신은 친구와 가족들과 있을 때, 그리고 새 연인과 있을 때의 행동이 크게 다른가? 건강한 연애에서는 행동, 성격, 일반적 상호작용이 옆에 누가 있을 때든 크게 다르지 않다. - 심리학자 마리 랜드

“연인이 있을 때 당신의 행동이 다르다면 그건 나쁜 징후다. 연인의 존재에 따라 당신의 행동을 조정할 필요를 느끼지 않아야 한다.”

3. 비교적 권력이 평등하다

건강한 연애에서는 권력과 집안일의 책임이 상당히 균등하다. 당신이 일을 해야 한다는 걸 파트너는 존중하고,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전에 청소를 도와야 한다. - 커플, 가족 세라피스트 에이미 킵

“두 파트너가 연애의 모든 부분에서 동등한 의사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 유독한 연애에서는 한 파트너가 굉장히 지배적이거나, 서로 상대에게서 권력을 빼앗으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다.”

4. 당신의 꿈을 따를 수 있다

꿈과 미래의 목표가 완벽하게 맞을 필요는 없지만, 당신이 인생에서 세운 큰 계획을 파트너가 응원해야 한다. 당신이 언젠가 직접 만든 치즈를 파는 가게를 열고 싶다고 말하면 연인이 살짝 눈을 흘길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당신을 응원해 줄 거라는 걸 당신은 알고 있다고 캐롤은 말한다.

“늘 타협을 해야 한다. 당신의 파트너가 계속해서 당신의 꿈이 비현실적이거나 불편하다고 치부하면 당신은 전적으로 지지나 이해를 받는 기분이 들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계속되면 꿈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고, 두 사람의 사이가 파트너십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좌절된 꿈이 없어도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잡하다. 이 이슈를 피하기 위해 캐롤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초기부터 자주 말하라고 권한다.

5. 차이점을 존중한다

당신은 도시에서 자랐지만 그녀는 마음 속 깊이 시골 소녀다. 당신은 고기를 즐겨먹지만 그녀는 철저한 비건이다. 관점, 믿음, 관심의 차이 때문에 처음 끌렸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흥미를 느껴야 한다.

“유해한 관계의 커플은 차이점을 연애의 위협으로 보곤 한다. 건강한 연애에서는 흥미나 의견이 다른 것을 참아주는 게 아니라 좋은 것으로 본다.”

가치가 크게 다른 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사람을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은 연애를 계속 흥미롭게 만들어준다.”고 킵은 말한다.

6. 전화기를 그냥 놔둬도 된다

건강한 연애에서는 전화를 그냥 내버려둬도 편안하다. 당신의 파트너가 당신의 문자를 뒤지지 않을 거라고 믿을 수 있으며, 만약 본다 해도 걱정할 것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생활은 보호받아야 하지만 컴퓨터를 켜두거나 전화를 놔두는 게 대단한 일인 것처럼 느껴져서는 안 된다. 둘 사이에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

7. 상대가 상처를 주면 말할 수 있다

파트너와 싸웠다 해도 걱정은 하지 말라. 다툼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캐롤은 말한다. 하지만 당신이 언짢아진 이유를 말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문제라고 한다.

“이에 대해 말하면 양쪽 모두 가치있는 존재로 대접 받는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는구나 라고 느낀다. 오해에 대해 의논하는 게 불편하다면 분한 마음이 커지고 거리감이 생길 수 있다. 다툼에 대해 의논하는 법을 배우는 건 불편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허프포스트US의 7 Differences Between A Healthy Relationship And A Toxic One을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