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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3일 07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13일 07시 20분 KST

페이스북이 마침내 '뉴스 부문장'을 뽑는다

페이스북이 올라운드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 걸음을 내디뎠다. '뉴스 파트너십 부문장'을 고용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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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의하면 페이스북은 최근 뉴스 업계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뉴스 파트너십 부문장'(Head of News Partnership)을 채용하겠다는 구인 공고를 냈다. 뉴스 파트너십 부문장은 전 세계 뉴스 기업과 협조할 페이스북 대변인이 될 것이며, 페이스북의 뉴스 관련 신사업 출시 역시 도울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또한 뉴스 부문장을 통해 페이스북과 뉴스 미디어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내비쳤다.

이 채용 공고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벌어진 페이스북의 '가짜뉴스 논란'에 이어진 대처로 보인다. QZ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대선 시즌 중 '프란체스코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하다' 등 허위 뉴스를 퍼뜨렸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가짜뉴스 유포에 참여했다는 것은 "미친 생각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저커버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짙어지자, 페이스북은 허위 뉴스 유포를 방지할 뉴스 전문가 채용을 결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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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이스북 뉴스 파트너십 부문에는 이미 팀을 이끄는 부장이 있다. 매셔블에 의하면 앤디 미첼 뉴스 파트너십 디렉터는 페이스북 입사 전 15년간 CNN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새로 채용할 부문장이 미첼과 얼마나 다른 일을 하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h/t 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