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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12시 34분 KST

"한 우산 쓰자" 이재명에 대한 안희정의 반응

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팀플레이'를 하자며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본인과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이 '한 우산'을 써야 한다는 내용이며,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거기는 1등'이라며 거리를 뒀다.

저는 안희정 지사님하고 그런 얘기 나누고 있고, 김부겸 의원하고도 얘기할 거고. 결국은 다 합쳐서 하나의 공동체 팀을 만들어야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머슴들의 팀.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묻자) 거기는 1등이잖아요.


('문재인은 1등이니까 2,3,4등끼리 뭉쳐서 1등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일단은 비슷하게 만들어야 하고, 그래야 팀이죠. 예를 들면 축구 경기를 하는데 공격수 하나가 공 잘 차는데 수비수가 제대로 못 해서 5골 넣고 7골 먹히면 지는 거 아닙니까?

곧바로 안희정 충남지사는 '유감'이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안 지사는 이 시장의 제안에 대해 '대의도 명분도 없는 합종연횡은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시장님-유감입니다


정치는 대의명분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정치는


"밑지고 남고"를 따져서


이리 대보고 저리 재보는


상업적 거래와는


다른 것 입니다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 이재명이


한 우산, 한 팀이 되려면


그에 걸맞는 대의와 명분을 우선 말해야 합니다


대의와 명분이


바로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입니다


대의도 명분도 없는 합종 연횡은


작은 정치이고


구태정치입니다


오로지


자신이 이기기위한 사술로 전락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민주당의 동지로서


이미


한 몸 한 뜻입니다


나는 내 경험과 소신을 살려서


통합의 리더십과


시대교체에 대한


제 소신과 비전으로


우리 당의 후보가 되려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이 일은 제가 제일 적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모든 예비 후보들 역시


자랑스러운 저의 동지들입니다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열심히 경쟁합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큰 정치-새정치를 합시다


그것이 촛불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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