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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11시 08분 KST

최순실이 세월호 참사 당시 차움에서 운동하다 황급히 사라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Choi Soon-Sil (L), the woman at the heart of a lurid political scandal engulfing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is escorted following her formal arrest, from the Central District Court in Seoul on November 3, 2016. A snowballing political scandal moved closer to embattled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with her newly nominated prime minister warning she could face a probe, hours after prosecutors detained a former presidential aide. / AFP / KOREA POOL / KOREA POOL        (Photo cre
AFP via Getty Images
Choi Soon-Sil (L), the woman at the heart of a lurid political scandal engulfing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is escorted following her formal arrest, from the Central District Court in Seoul on November 3, 2016. A snowballing political scandal moved closer to embattled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with her newly nominated prime minister warning she could face a probe, hours after prosecutors detained a former presidential aide. / AFP / KOREA POOL / KOREA POOL (Photo cre

최순실이 세월호 참사 당시 차움의원 내의 피트니스센터에 있었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황급히 병원을 나갔다는 증언을 뉴스1이 12일 보도했다.

11일 차움의원이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A씨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차움의원 5층에 있는 베네핏센터를 찾아 트레드밀(런닝머신)을 타고 있었는데 오전 8시50분께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TV 뉴스를 보더니 황급히 차움의원을 빠져나갔다. (뉴스1 12월 12일)

2015년까지 차음의원에서 일했다는 A씨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그 즈음에 '길라임'이라는 이름을 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듯싶긴 하지만 '길라임'은 박 대통령이 당시 차움의원을 방문할 때 쓰던 가명이다.

차움의원 등이 포함된 차병원그룹 측은 세월호 참사 당시 차움의원에 방문한 일이 전혀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A씨는 "최순실씨는 당시 거의 매일 (차움의원에) 왔다"고 말한다. 직원들 내에서 '진상손님 2위'였기 때문에 심지어 청소부들도 다 최순실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최순실을 능가한 차움의원 진상손님 1위는 대체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