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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3일 08시 52분 KST

경제 불황기에 사장님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가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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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에 따르면, 식당, 미용실 등이 손님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곤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불황에 정국 혼란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는 현대경제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해 “내년에 건설,석유화학업은 후퇴하고 조선업은 불황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ICT, 자동차, 철강은 회복될 것인데, 전체적으로 호황 전망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럴 때일수록 각 기업 사장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은 장수의 역할이다. 특히 작은 기업이나 자영업은 더욱 사장 능력이 중요하다. 특히 지금과 같이 앞이 안 보일 때는 시장의 변화, 고객의 변화, 기술의 변화, 제도의 변화를 미리 읽어내는 선견력이 사장에게 있어야 한다. 사장의 선견력을 키우기 위한 4가지 방법이 여기 있다.

korea economy

1.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심을 갖는다.

new information

“스스로 ‘활자 중독 증세’가 심하다고 할 정도로 틈만 나면 무엇이든 읽고 잠시 주목하거나, 줄을 긋거나,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선견력은 최신 정보를 종합한 다음 미래로 투영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다시 말해서 최신 정보를 총망라해서 자기 분야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낼 수 있다면 여기서 앞을 내다보는 힘이 생겨난다.” (책 ‘공병호의 사장학’, 공병호 저)

세계적인 CEO 중에는 독서광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그렇다. 책만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활자를 좋아하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자체를 즐긴다.

2. 눈과 귀를 활짝 열어둔다.

listening carefully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강연장에서는 활자 매체와는 다른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정보이다. 고객이나 직원과의 대화, 동종 혹은 이종 업계 사장들과의 모임, 강연회 등에 자주 참가해서 항상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자. 귀를 활짝 열고 동시에 눈은 예리한 관찰력으로 무장해 섬세한 변화를 재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책 ‘공병호의 사장학’, 공병호 저)

사업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늘 눈과 귀를 열어둔다. 자신의 사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여건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도 고민한다. 하나의 일에만 집중하는 것과 다양한 이야기에 눈과 귀를 열어두는 것은 병행 가능하다. 귀가 얇은 것과는 전혀 다르다.

3. 호기심이 넘쳐야 한다.

curiosity

“선견력을 키우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선견력이 키워진다. 호기심은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지극한 관심을 품고 알고 싶어 하는 마음 상태를 말한다.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나 현상들을 마치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미래를 내다보는 계기는 이런 다양한 정보들을 자신을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과정 중에 우연하게 만들어질 수도 있다.”(책 ‘공병호의 사장학’, 공병호 저)

앞서 이야기한 내용과 비슷하다. 사업에 성공한 사업가는 호기심이 넘친다. 그리고 깊이 있게 이해하려고 한다. 어떤 일이든 핵심에 접근하는 버릇이 있다. 그래야 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들의 핵심을 향한 호기심을 배울 수 있다면 배워야 한다.

4.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해지지 않은 정보의 원재료를 중시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의견을 갈고 닦는다.

self judge

“따라서 늘 사실은 무엇인지, 의견은 무엇인지를 구분해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아무런 비판 없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은 상대방의 주관에 자신의 판단을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미래 전문가들의 의견도 선별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전문가의 의견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지적 프레임을 제공해 주지만 때로는 현실을 왜곡함으로써 사업가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남길 때도 있다. 미래 예측 전문가에 대한 비판서 ‘미래전망: 그 허상과 진실’을 집필한 스티븐 스나스 교수는 기술 예측 가운데서 20~25퍼센트만이 결과적으로 정확한 추정이었다고 밝힌다.” (책 ‘공병호의 사장학’, 공병호 저)

전문가들의 미래 예측은 중요하다. 다만 참고만 하고, 사실에 기반하여 자신만의 견해를 정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사장이 엄한 결단을 내릴 수 있으며, 그 고통은 회사 전체에 퍼지게 된다. 다른 이의 의견이 더해지지 않은 정보의 원재료가 중요한 이유다. 확실한 자신의 의견은 이런 과정 속에서 도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