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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9일 09시 59분 KST

박근혜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읽는다

연합뉴스

국회의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읽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탄핵안 본회의 표결을 앞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공지를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이자 당 탄핵추진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탄핵추진실무단장인 이춘석 의원과 함께 탄핵안 초안부터 최종안까지 집필 작업을 했다.

김 의원의 제안 설명에서 탄핵안에 나온 제안 사유와 박 대통령의 헌법·법률 위반 사항을 요약하고, 왜 탄핵안을 추진했는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김 의원 측은 "10분~15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두 당 중 어느 쪽 의원이 제안설명을 하느냐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 의원이 제안설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김 의원에게 역할이 돌아갔다.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우상호 원내대표가 왜 국민의당에 이를 양보했는지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의원 등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다. 다만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사진행발언을 허용할지는 알 수 없다. 정 의장은 가급적 표결이 끝난 뒤 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표결 후 5분 자유발언은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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