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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7일 13시 2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7일 13시 22분 KST

손혜원이 '정유라 보호자'와 '최순실 재산 관리인'의 실명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7일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과 최씨 일가의 재산을 관리해온 사람의 신원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를 공개, 특검에 수사를 요청했다.

손 의원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독일에서 지금 정씨를 보호하고 있는 박재희씨와 20년째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관리해온 문형수씨를 우리가 증인으로 채택할 수는 없으니 반드시 특검에서 조사해주길 청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박씨에 대해 "지난 2월 말 비덱스포츠 명함을 들고 K스포츠재단에 돈을 낸 기업들을 만나고 다녔다는 구체적 제보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문씨에 대해선 "문씨는 30억 상당의 최순실 부동산을 팔려고 다닌 사람이었는데 이게 독일에서 증거물로 왔다"며 "9월 20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문씨의 태그다. 최순실이 황급히 도주할 때 이걸 버리고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손 의원에게 "증거물과 특검수사를 요청한 내용을 제게 제출해달라.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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