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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7일 11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7일 11시 41분 KST

주민 여론조사 통해 "탄핵 찬성" 결정한 새누리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철규 의원(동해·삼척)이 오는 9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이는 지역구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5.5%가 '탄핵 찬성' 의견을 낸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차대한 결정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물어 찬반을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공언한 대로 중요한 사안은 지역구 주민의 뜻을 물어 결정하겠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라며 "역사에 남을 일인데 민의와 거꾸로 가는 표결을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여론조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 주민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지역구인 동해시와 삼척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다.

이 결과 '찬성한다' 65.5%, '반대한다' 29.7%, '잘 모르겠다.' 4.8% 응답이 나왔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유선전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2.95% 포인트(95% 신뢰 수준)로 응답률은 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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