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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7일 10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7일 10시 52분 KST

차은택이 증언했다. "내 생각 최순실에게 써주니 대통령 연설에 나왔다"

연합뉴스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은 7일 최순실 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수정 의혹과 관련해 "연설문과 관련해 나한테 문화창조나 콘텐츠와 관련해 내 생각을 좀 써달라고 해서 최 씨에게 써준 적은 있다"고 말했다.

최씨의 측근이었던 차 전 단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그 내용 중 몇 부분이 대통령 연설에 포함돼 나온 적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 전 단장은 또 당시 해당 연설문을 듣고 최 씨가 자신의 원고를 연설문 수정에 사용했다고 느꼈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도 최 씨의 연설문 수정 의혹에 대해 "연설문 고치는 것은 잘하는 것 같다"면서 "어떤 PC에 팩스와 스캔이 잘 안된다고 해서 사무실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얼핏 봤을 때 그것(연설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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