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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7일 10시 07분 KST

안종범·정호성은 동행명령장을 받고도 '최순실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연합뉴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끝내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 출석을 거부했다.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7일 오전 청문회 개최 전 두 사람을 포함해 최순실·우병우·홍기택 등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재차 출석 거부 의사를 표했다. 현재 구속 수감 중인 두 사람은 이날 청문회 전 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park geun hye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오후 들어 속개된 청문회에서 "이들의 출석 거부에 대해서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 국회 모욕죄를 적용하고 이와 별개로 증인들이 청문회장에 나오는 그 순간까지 출석을 요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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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장시호씨(최순실 조카)는 이날 오후 3시30분에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특위 관계자는 "수감 중인 장씨가 현재 오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우병우 장모)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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