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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6일 09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6일 09시 19분 KST

아마존의 대형 마트 '아마존 고'는 모든 상상을 초월한다(영상)

세계 1위의 온라인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시애틀에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을 냈다.

이름은 '아마존 고'.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평범한 매장은 아니다. 계산대도, 계산을 기다리는 줄도 없다. 이들의 모토는 명확하다.

"Just grab and go!"(그냥 집어 가)

이는 '포켓몬 고'와 비슷한 알고리듬을 활용하는 듯 한다. 영상에선 컴퓨터 시각화, 딥러닝 알고리듬, 센서 퓨전 기술이 그 바탕이라고 밝혔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아마존 고 앱을 깔고 무슨 물건이든 집어 들면 가상의 카트 안에 물건이 채워지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집어 든 상태로 매장을 떠나면 나중에 이메일을 통해 청구서를 받게 된다고 한다.

현재 이 매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중에게 개방 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아마존이 공식 블로그에 이렇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시각화, 인식 센서의 융합, 그리고 딥 러닝 기술이 가게와 선반에 장착돼 있다"

"당신이 어떤 상품을 선택했다가 다시 가져다 놓을 경우, 아마존 계정의 장바구니에서는 이를 정확히 인식해 가감할 수 있다"

"4년 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줄을 서지 않고 계산대도 없는 쇼핑을 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컴퓨터 시각화와 머신 러닝의 발전이 우리의 꿈을 실현해 줬다" -연합뉴스(12월 6일)

그러나 아마존 고가 몰고 올 직업 시장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ARG(America’s Research Group)의 회장인 브릿 비머는 뉴욕 포스트에 '아마존 고는 거대한 잡 킬러(job-killer)가 될 것이다'라며 이 신개념 쇼핑이 '계산원, 포장 직원, 상품 진열 직원 등의 직업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직 아마존이 소비자와 도둑을 어떻게 구분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