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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5일 06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5일 06시 19분 KST

홍준표는 이 와중에 "대통령이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며 옹호했다

연합뉴스

대표적인 비박 중에 한 명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박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다.

홍 지사는 12월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세금으로 미백주사,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신입니다.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입니다.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니지 않습니까?절차를 밟아 4월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요?"

하지만 이 같은 인식은 그동안 언론과 정치권으로 알려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실과는 상당히 떨어진 것이다. 주사약 처방 문제 뿐만 아니라 국가 기밀문서를 비롯해 국정개입과 재단 모금 등의 문제가 불거져 탄핵에까지 이르게 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내 비박 의원들도 12월 4일을 기점으로, 조건 없는 탄핵에 돌아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