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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3일 10시 3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3일 10시 36분 KST

박영수 특검이 '정도 있는 수사 해달라'고 하자 윤석열 팀장이 한 대답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가 윤석열 수사팀장과 첫 대면해 사심 없는 수사를 부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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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박 특검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검사가 오늘 오전 인사차 방문했다. 파견되면 사심 없이 정도 있는 수사를 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윤 검사도 맡게 되면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박 특검은 이날 신속한 수사의지를 표명했다. 박 특검은 “사무실은 강남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고, 오는 5일 오전 중 임대차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그러면 바로 내부 설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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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는 2일 취재진에게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박 특검은 “특별검사보와 파견검사의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검찰로부터 수사기록 사본을 인계받아 검토하는 수사 착수 준비를 해 나갈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박 특검은 판검사 출신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특검법에 따라 대통령은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4명의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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