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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3일 06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3일 06시 16분 KST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취재한다

SBS 시사 프로그램의 배정훈 PD가 트위터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011년 박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전 대표)의 5촌 조카 두 명이 같은 날 잇따라 숨진 건으로 당시 경찰은 '금전관계로 인한 살해 뒤 자살사건'으로 결론내렸다고 한다.

시사인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2011년 9월6일 새벽 박용철씨(당시 49세)는 칼로 난자당하고 망치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되었다. 사건 현장에서 3㎞ 떨어진 서울 북한산 등산로에서 목을 맨 채 숨진 박용수씨(당시 51세)가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두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과 5촌 사이다. 박용수씨 옷과 살해 현장에서 수거된 흉기에서 발견된 피가 박용철씨 DNA와 일치한다는 점 등을 들어 경찰은 ‘사촌 간 살인사건 및 자살’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시사인(2015년 2월 10일)

그러나 시사인은 두 사람의 몸에서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졸피뎀·디아제팜과 같은 수면제 성분이 발견되었지만, 둘 다 처방받은 사실이 없었던 점, 박용수씨의 유서도 필적감정 결과 박씨가 직접 쓴 것이라 단정할 수 없었던 점, 박용철씨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칼에 박용수씨 지문이 없었던 점 등이 의문으로 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