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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2일 11시 38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2일 11시 42분 KST

지금 박명수는 유재석과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가고싶어한다

방송인 박명수가 우회적인 방법으로 정국의 회오리로 돌진하고 있다.

박명수는 오늘 오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god의 '촛불 하나'를 선곡한 뒤 "원래도 좋은 곡인데 요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밝히며 아래와 같이 덧붙였다.

"(노랫말처럼)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모여서 셋이 된다. 촛불은 뭉치면 하나가 된다. 여러분들 파이팅!"-KBS 라디오(12월 2일)

한편 어제(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시크릿 가든'의 현빈으로 분해 벌칙을 수행하기도 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당시 박명수는 "갑자기 왜 '시크릿 가든'을 했어요?"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길라임을 찾다가 길을 헤맸어요"라고 답했으며 시민들에게 라임을 나눠주며 "길라임 씨 맞으세요?"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또한,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유재석이 "아니 왜 갑자기 시사 프로그램을"이라며 당황스러워하자 박명수는 "비행기만 25시간 탔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고 한다.

또한, KBS에 따르면 박명수는 같은 방송에서 유재석을 목말 태우고 '광화문으로'를 외치기도 했다.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유재석의 손금을 들여다본 뒤 "이건 나라를 구할 손이에요"라고 말하자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은 유재석을 '새로운 지도자'로 추대하며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그를 목말에 태운 뒤 "광화문으로~!!!"라고 외쳐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KBS(12월 2일)

박명수 씨의 행동을 종합해보면 그는 현재 길라임을 찾아 유재석을 데리고 촛불 들고 광화문에 가고 싶어 하는 상태라고 짐작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