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26일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 가수 양희은씨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날 저녁 7시40분경,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그는 '아침이슬'과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등 대표곡들을 불렀다.
특히 '상록수'의 마지막 부분을 부를 때는 시민들이 '떼창'으로 화답하면서 장관이 연출됐다.
광화문 광장에 울려퍼진 양희은 - 상록수 pic.twitter.com/USGsHkjclZ
— [곰신]새벽바람 사초롱(류류'ᴗ') (@bburubbubbu) November 26, 2016
서울 광화문 광장
— 참여연대 (@peoplepower21) November 26, 2016
가수 #양희은 씨의 <아침이슬> 이 울려퍼집니다. 가슴이 벅찹니다. pic.twitter.com/Rwocy0nhs5
양희은 님 등장하셨다. 아침이슬 같이 부르는 중. pic.twitter.com/5FnHGbkGV9
— 담요 (@be_awakened) November 26, 2016
양희은님 노래 너무 좋았다ㅠㅠㅠ
— 땡깡 (@grinder_r) November 26, 2016
양희은 씨가 상록수 부를 때 눈물이 나서 참을 수 없었다.
— 최용주 (@choiyongju) November 26, 2016
아... 벅찬 감동. #양희은 #아침이슬 #100만 #함께 #부르는 #광화문 #촛불집회 #너무춥다 @ Gwanghwamun Square - 광화문광장 https://t.co/Vt4DCkrkMt
— FACE 서인우 (@faceinmusic) November 26, 2016
양희은님 나와서 아침이슬 부르는데 눈물이 뚝뚝 났다.
— 릿 (@and_going_on) November 2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