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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8일 09시 04분 KST

차기 백악관 수석 고문이 생각하는 기발한 정신질환 치료법은 '매'다

ASSOCIATED PRESS
Steve Bannon, campaign CEO for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right, looks on during a national security meeting with advisors at Trump Tower, Friday, Oct. 7, 2016, in New York. (AP Photo/ Evan Vucci)

미국 대통령으로 새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백악관 수석 전략가 및 수석 고문으로 임명한 사람은 반유대주의와 백인 민족주의적 시각을 퍼뜨려 왔던 브레이트바트의 전 회장 스티브 배넌이다.

그런데 배넌이 브레이트바트 워싱턴 특파원인 매트 보일과 주고받은 2015년 이메일 내용에 보면 정신질환에 대한 상당히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원의장인 폴 라이언이 제시한 정신치료 제도를 당시에 비난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소리를 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해답은 내게 있어. 아이들을 더 패면 돼."

직감적으로도 이런 고정관념이 문제라는 걸 누구나 느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과학적으로도 이런 생각이 잘 못됐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된 바다.

인종주의자에다 아동 학대까지 주장하는 이런 사람이 미래의 미국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서 정권을 행세할 거라는 생각에 소름이 끼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