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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4일 10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1월 14일 10시 47분 KST

한때 예술인이었던 김형태 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의 최후

취임 이후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등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해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김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본인에게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향신문

해임 조치로 공석이 된 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조윤선 장관이 앞으로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해임된 김형태 사장은 인디음악그룹인 황신혜 밴드의 리더 출신으로, 2014년 6월 취임한 이래 여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과 성적 폭언, 사직강요 등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문체부가 감사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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