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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2일 06시 2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1월 12일 07시 54분 KST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시국선언은 예술대학답다(동영상)

지난 11월 10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있었다. 이날 학생들의 시국선언은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 다웠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뮤지컬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와 민속극 ‘오구-죽음의 형식’을 각색해 ‘오구-하야의 형식’을 공연했다. 가장 화제가 된 공연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수록곡인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를 개사해 부른 것이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가한 학생 중 한 명인 전예주씨는 한겨레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들의 방식으로 시국을 비판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자랑스러웠다. 우리의 시국선언은 끝이 났지만 아직까지 모든 상황은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시국선언 공연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레미제라블'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이 노래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휴 잭맨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영상으로 공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