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전화를 통해 지인에게 입을 열었다.
연합뉴스TV 단독 보도에 의하면 최순실은 지난 2주간 한국쪽 지인 한 명에게 몇 차례 전화를 했다.
한국쪽 지인은 지난 25일 새벽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으며, 국기문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하자 최순실이 울음을 터뜨리며 "한국에 돌아가 다 밝히겠다"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울먹일 뿐 의사소통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는 “최씨는 현지 사정상 국내 언론을 실시간으로 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본 후 전화를 걸어 되묻는 수준이었다”고도 보도했다.
현재 최순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딸인 정유라, 사위, 손주, 승마코치, 독일어 통역 등과 함께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