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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5일 08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25일 08시 42분 KST

조선일보가 오늘 내놓은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는 무척 의미심장하다

연합뉴스

조선일보는 매일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를 낸다. 난이도가 다소 있는 한자도 있어서 한참을 들여다 봐야 하는데 오늘 한자는 무척 쉽게 이뤄져 있다. 그리고 무척 의미심장하다. 한 사람을 향해 사실 대놓고 말하고 있다.

바로.

'하야' (下野)

아래 하, 들 야. 초급 수준의 한자를 조선일보가 내놓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 씨가 고쳤다는 의혹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물론, 여기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모두 그렇게 읽고 있다. 이 글은 최성엽 원광대 교수가 작성했다고 적혀있다. 2014년 5월1일 4면에 게재된 '일부 진보단체 네티즌 대통령 下野 요구 욕설까지'라는 기사를 인용해 오늘 지면과 인터넷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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