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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4일 16시 09분 KST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이달의 선수 선정됐다

Reuters Staff / Reuters
Britain Soccer Football - Tottenham Hotspur v Manchester City - Premier League - White Hart Lane - 2/10/16 Tottenham's Son Heung-min celebrates after the game Action Images via Reuters / Andrew Couldridge Livepic EDITORIAL USE ONLY.

손흥민(24·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EPL 9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투표 10%와 심사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총 20명이다.

손흥민은 심사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애덤 럴라나(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컷(아스널) 등을 눌렀다.

son heung min

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달 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달 18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는 다시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손흥민의 리그 4골은 이미 지난 시즌 기록과 맞먹는 것이다.

지난해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이 선정한 '9월의 선수'로도 뽑혔지만, EPL이 선정한 9월의 선수상이 훨씬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