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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4일 07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14일 07시 41분 KST

유시민이 차은택 감독을 청와대로 안내한 사람으로 '최순실'을 지목했다

JTBC

유시민 작가가 미르재단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 차은택 감독을 청와대로 안내한 사람으로 '최순실' 씨를 지목했다.

JTBC '썰전' 10월13일 방송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는 차 감독이 최순실 씨와 인연을 맺게된 것에 대해 "최순실 씨의 조카가 개인적으로 문화계와 인맥이 생겨서 알게됐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유 작가는 차 감독이 박 대통령과 심야에 독대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차 감독이 박 대통령과 연결되는 고리가 없기 때문에 혼자갔을리는 만무하다"며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의 심기경호를 하는 차원에서 차은택 씨를 청와대로 데려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유 작가는 "청와대에 들어갔으면 대통령의 스트레스를 풀어준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그 인연을 이용해서 사방에 문어발처럼 (사업을) 뻗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출연자인 전원책 변호사는 "우리 국회가 차은택 감독과 최순실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 문제를 털고 가야한다"고 주장하자 유시민 작가는 “만약 털면, 지금 언론에 보도된 것만 나오는 게 아니다"며 "아직 공론의 장에 올려놓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만, 언론과 야당에서 파고 있는 게 많기 때문에 욕 먹고 뭉게고 가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유 작가는 "차은택 감독과 최순실 씨는 지금 하루하루 괴로울 것"이라며 "차은택 감독에게 어드바이스를 드리고 싶다. 털어놓으면 마음 편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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