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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03일 10시 11분 KST

정세균 국회의장이 단식농성 중단하고 병원에 실려간 이정현 문병을 갔다

연합뉴스

호주 출국을 앞둔 정세균 국회의장이 3일 일주일 간의 단식 투쟁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문병했다.

국회 관계자와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여의도 성모병원을 찾아 20여 분 동안 머물렀다.

정 의장 일행은 가족이 지키고 있는 병실을 방문해 이 대표를 만나고 조속히 쾌유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처리에 반발, 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단식농성을 벌이다 전날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식 중단 직전 이 대표는 혈당 수치가 쇼크가 우려되는 70mg/dl까지 떨어지는 등 위험한 수준까지 갔다는 후문이다.

입원 이틀 째인 이 대표는 현재 회복 중이지만 회복 속도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응급 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장은 믹타(MIKTA· 5개 중견국 협의체)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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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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