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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30일 14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9월 30일 14시 09분 KST

뜬금없이 여자 신체만 강조한 'i30 광고'에 대한 현대차의 공식 해명은 이렇다

'천박하다' '쓰레기 광고다' 등등 거센 비판을 받은 i30 광고에 대해 현대차가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왜 '저질 광고'라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먼저 광고를 살펴보자.

현대차가 '#후방주의'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소개한 i30 광고는 이런 장면들로 구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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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해치백 i30 광고 ‘핫 해치(Hot Hatch) i30’ 광고를 방송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자동차가 지나가자 여성의 치마가 들춰지는 장면 △자동차가 물을 튀기며 지나가자 여성의 옷이 젖어 속옷이 비치고 남성이 이를 바라보는 장면 △자동차가 흔들리자 차에 타고 있던 여성의 가슴이 흔들리는 장면 등을 담고 있다. 해당 광고는 공개 직후부터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화 한다는 논란과 함께 성희롱이란 지적까지 받고 있다.(PD저널 9월 22일)

도무지 왜 이런 광고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비판을 받자 현대차는 바로 페북에서 해당 영상을 지웠다. 하지만 여전히 TV에서는 방송되고 있는 상황.

때문에 한국여성민우회는 방송광고 중단을 요청했고, 이에 현대차가 답변을 보냈다.

30일 민우회가 공개한 이 공문을 보자.

현대차의 입장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모든 것은 여러분의 오해이지만, 정 불편하다면 수정해 보겠다'

정도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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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측은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항의) 액션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미디어운동본부로 연락주세요"라고 전한다. (전화는 02-73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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