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없이 태어난 고양이 도라와 펠릭스가 행복을 찾았다.
도도에 따르면 이제 갓 5개월밖에 안된 이 고양이들은 '착한 사마리아인'(호주의 자선단체) 회원들에 의해 발견된 후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블루마운틴 보호소로 옮겨졌다.
눈꺼풀이 없는 고양이는 약 일 년 안에 시력을 잃는다.
RSPCA는 동물 안과 병원에 두 고양이를 데려갔고, 의사들은 수술을 시작했다.
고양이들의 구강 조직을 떼어내 눈꺼풀을 만드는 수술은 수 시간이 걸렸으나, 성공했고 드디어 두 고양이는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도도에 실린 이 사진들은 수술 이후 수개월이 지난 최근의 모습으로 현재 RSPCA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고양이 또는 다른 고양이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이곳으로.
H/t The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