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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6일 11시 5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9월 06일 11시 52분 KST

[화보] 힐러리 클린턴이 처음으로 전용기 '힐포스원'에 기자들을 태웠다

ASSOCIATED PRESS
A new campaign plane for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sits on the tarmac at the Westchester County Airport in White Plains, N.Y., Monday, Sept. 5, 2016. Clinton will travel to Cleveland and Illinois for Labor Day events. (AP Photo/Andrew Harnik)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새 전용기를 마련했다. 14년 된 보잉 737기를 개조한 '힐포스원(Hill Force One)'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미국 노동절인 5일(현지시간), 이 새 전용기를 공개하며 처음으로 기자들을 태웠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클린턴이 비행기에 기자들을 태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턴은 그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기자들과 한 번도 비행기에 동승하지 않았다. '언론기피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클린턴은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분과 함께해서 너~무 기쁘다"며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이 비행기는 이날 아침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공항을 떠나 대표적 경합지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향했다. 이어 클린턴은 일리노이주 햄프턴, 플로리다 남부 등으로 향할 예정이다.

기자들에게는 모두 42석이 배정됐다고 CNN은 전했다.

힐러리 클린턴, '힐포스원'


한편 도널드 트럼프의 전용기 '트럼프 포스 원(Trump Force One)'의 존재는 꽤 널리 알려져있다.

지난 2011년, 트럼프는 20년 된 보잉 757-200을 구입했다. 그는 최대 239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비행기를 43인용으로 개조했다. 안전벨트 버클 등 내장재는 24k 금도금으로 장식됐고, 곳곳에는 트럼프 가문의 문양(crest)이 새겨져있다.

힐러리 클린턴, '힐포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