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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8일 05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8월 18일 05시 38분 KST

'매그니토'를 닮은 미국 육상 10종 경기 선수의 독특한 모자(사진)

미국 육상 10종경기 대표 애슈턴 이턴(28)이 쓰는 '쿨링 캡'이 독특한 모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UPI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턴은 각 경기를 앞둔 휴식 시간, 특히 장대높이뛰기, 높이뛰기 등을 앞두고 머리를 식힐 때 아이스박스에서 이 모자를 꺼내 쓴다.

ashton eaton

10종경기는 육상의 10개 종목을 한 선수가 이틀 만에 완주하는 경기다. 단거리·장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던지기 등 신체의 온갖 능력을 다 한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ashton eaton

'투구' 모양에 더 가까운 이 모자는 머리와 얼굴의 열을 식혀주도록 고안됐다고 한다.

이 모자는 마블코믹스의 '엑스멘'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매그니토'의 헬멧과 똑 닮았다.


이턴은 '달리기를 마치고 물 한 병을 머리에 쏟아 붓는 시원한 효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나이키는 이 의견을 받아들여 따라 이 모자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턴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모자를 처음 쓰고 나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