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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5일 08시 03분 KST

한국 대 피지전 이후 '피지 골키퍼'에 응원이 이어지다 (트윗반응)

5일 오전 8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피지를 대파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피지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피지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축구 출전국 중에서도 '약체'로 꼽혔다. 첫 경기를 피지와 붙게 된 한국은 승점 3점과 골득실 +8을 기록해 같은 조에 속한 독일, 멕시코를 제치고 C조 선두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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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쁨이 지나자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곳으로 쏠렸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32분이 지나도록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던 피지의 골키퍼 타마니사우에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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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 선방하던 타마니사우는 류승우의 첫 골이 터진 뒤, 후반전부터 연속해서 실점했다. 그가 막아내 튕겨나간 골을 다시 차서 넣는 등 한국 축구팀의 우세에 처음에는 망연자실한 모습이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골문을 지켰다.

또 경기 종료 후 웃으며 팀원들의 등을 두드려주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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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의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뜬 올림픽 축구 관련 단어는 이날 골을 기록한 선수인 '손흥민', '석현준' 그리고 '피지 골키퍼'였다. 아래는 유저들이 경기 초반과 경기 후반,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그에 대해 공유한 의견들이다.

경기 초반

경기 후반

종료 이후

한편 타마니사우는 1982년 생으로 현재는 피지의 레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피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016 리우 올림픽에도 골키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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