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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2일 13시 2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8월 02일 13시 23분 KST

항공우주공학자인 할아버지는 손주들에게 '놀이동산'을 만들어 주었다(동영상)

모든 아이는 ‘놀이동산’을 꿈꾼다. 미국의 아이들이라만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어할 것이다. 문제는 ‘디즈니랜드’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고, 그래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일도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티브 덥스의 손주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일이 없다. 할아버지 집에 놀이동산이 생긴 덕분이다.

캘리포니아 주 풀러턴에 사는 스티브 덥스에게는 5명의 손주가 있다. 그는 ‘오렌지 카운티 리자이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디즈니랜드에 정말 미치도록 열광했다”고 말했다.

“나는 아이들이 내 집에 더 자주 찾아와서 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게 만들고 싶었어요.”

덥스의 계획이 처음부터 거창했던 건 아니다. 처음에는 작은 탈것을 만들어 주려했으나, 그의 계획은 시간이 지나면서 거대해졌다. 결국 이 미니 테마파크에는 기차와 터널, ‘잠자는 숲속의 미녀’ 테마의 성 등 디즈니랜드에서도 볼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세워졌다. 지금은 ‘니모를 찾아서’와 ‘겨울왕국’의 테마를 차용한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 테마파크에는 심지어 (속도는 느리지만) 롤러코스터도 있다.

orange county register

스티브 덥스는 원래 보잉사에서 근무하던 항공 우주 공학자였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대학의 교수다. 이 테마파크를 만들 때도 그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들어간 비용은 약 6,500달러(약 720만원) 정도였다.

 

허핑턴포스트US의 Man Builds Backyard Disney-Style Theme Park For Lucky Grandkid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