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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2일 10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8월 02일 10시 37분 KST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분노한 이유는 정말이지 황당하다

오는 6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분노한 이유는 지카 바이러스나, 비위생적인 물, 혹은 높은 범죄율 때문이 아니다. 바로 포켓몬 고 때문이다.

매셔블에 의하면 포켓몬 고는 아직 브라질에 출시되지 않았고, 참가 선수들은 이에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트윗들을 통해 이들의 분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자.

올림픽 선수촌에 포켓몬 없음 :'(

데오도루 올림픽 경기장에 포켓몬 없음! 아니면 브라질 전역에 없는 건가?

올림픽 선수촌의 가장 큰 단점이 뭔지 알아? 포켓몬 고가 없다는 점. 그거 외에는 정말 최고야.

쿼츠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파에스 리우 시장은 7월 초 올림픽 개막에 맞춰 브라질에 포켓몬 고를 출시해 달라며 다음과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안녕, 닌텐도! 2016 리우 올림픽까지는 23일 남았어요. 모두가 올 거예요. 그러니 당신들도 왔으면 좋겠어요.

안타깝게도 포켓몬 고는 브라질에 출시되지 않았고,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고 싶었던 외국인 선수들은 아무것도 없는 맵을 마주한 채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h/t Quar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