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07월 09일 10시 0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7월 09일 10시 08분 KST

[화보] 웨일스 축구대표팀을 환영하는 엄청난 인파를 보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에서 첫 출전에 4강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성적을 기록했던 웨일스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웨일스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에서 2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오픈 버스를 타고 카퍼레이드 행사를 했다. 버스 양옆엔 "Diolch.(고맙다는 뜻의 웨일스어)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들은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돈 뒤 카디프시티 경기장에서 환영 행사를 했다.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6·레알 마드리드)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엄청난 인파가 모였다"라며 "우리 팬들이 얼마나 굉장한지 보여주는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잉글랜드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라며 웃었다.


Photo gallery웨일스 축구대표팀 See Gallery


웨일스는 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첫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북아일랜드와 16강, 벨기에와 8강을 통과해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포르투갈과 4강전에선 0-2로 패했다.

그러나 웨일스는 숙적 잉글랜드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웨일스는 잉글랜드와 함께 B조에 속했는데, 당당히 조 로 16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2위로 올라간 16강에서 첫 출전한 아이슬란드에 졌다.

애초 웨일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이적료 기록을 자랑하는 베일의 '원맨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