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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9일 09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6월 10일 06시 38분 KST

공주 분장이 취미라는 이 '디즈니 덕후'는 남성이다 (사진)

자타공인 '디즈니 덕후'인 리차드 셰이퍼의 취미는 공주 분장이다.

아, 셰이퍼는 21세의 남성이다.

셰이퍼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메이크업 기술과 각종 가발과 의상을 활용해 진짜 디즈니 만화 속 공주들의 모습으로 변한다.

메트로에 따르면 그는 4년 전에 처음으로 이 취미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사람들이 당연히 자신을 여성으로 여겼다가, 자신이 남성이라는 사실을 밝히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 번 분장하는 데는 보통 두 시간이 걸린다.

데일리메일은 셰이퍼가 이 취미활동에 대해 상당히 큰 열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각 성별마다의 모습이 확실히 갈린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저 이 순간에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즐길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물론 공주 분장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동시에 공주와 왕자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는 단지, 그 순간에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즐기는 것뿐이니까 말이다.

셰이퍼가 자신의 메이크업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는 83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