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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04일 07시 52분 KST

10살 된 아이가 인스타그램을 해킹하자 페이스북은 오히려 답례를 했다

보통 10살이면 로봇들을 가지고 놀기 바쁠 시기다. 하지만 핀란드에 사는 야니는 달랐다.

‘더 버지’에 따르면 헬싱키에 사는 테크 천재 야니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의 버그를 발견했는데, 이는 유저가 사진을 올렸을 때 캡션이 지워지는 버그로 야니는 인스타그램 시험 계정이 올린 포스트의 캡션을 모조리 지워버렸다고 밝혔다.

instagram

야니는 핀란드 신문 ‘Iltalehti’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든 지워버릴 수 있었어요. 심지어 저스틴 비버까지도요.”라며 그가 찾은 버그에 대해 설명했다. 이 10살짜리 천재는 버그를 발견한 뒤 페이스북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테크 인사이더에 따르면 야니는 페이스북의 버그 발견 시 보상제도에 따라 미화 일만 달러(한화 1,153만 원)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포브스에 의하면 야니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버그를 발견해 보상받은 최연소 기술자가 되었으며, 야니 이전의 최연소 버그 발견자는 13살이었다.

야니는 페이스북으로부터 받은 일만 달러로 새 자전거, 미식축구 장비, 그리고 형들을 위한 새 컴퓨터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