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D PRESSWomen and children wait in a line for over an hour for free food and water from the government, days after an earthquake in Crucita, Ecuador, Thursday, April 21, 2016. The damage from the 7.8-magnitude quake adds to already heavy economic hardships being felt in this OPEC nation triggered by the collapse in world oil prices. (AP Photo/Rodrigo Abd)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망자는 600명에 달하고 있고, 실종자와 부상자들의 숫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끊이지 않는 여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재민이 됐다.
목숨은 건졌지만 길거리로 내몰린 이재민들은 물과 식량, 생필품과 의약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가 구호 대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다.
세계 각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에콰도르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7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구호단체들도 현지 인력을 통해 구조 및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