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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2일 10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22일 10시 21분 KST

건강식으로 알려졌지만 알고보니 아닌 6가지 음식 (사진)

건강한 음식은 많다. 텔레비전과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건 정말 건강식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온갖 음식들의 소개가 쏟아져 나온다. 여기엔 이런 단어가 늘 붙는데: '무 글루텐', '채식주의자 식단', '저지방', '유기농' 또는 이걸 영어로 해서 '글루텐 프리', '베건 스타일', '로우팻', 그리고 '오가닉' 등이다. 이는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판매가 이어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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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그 모든 음식이 건강에 좋은 음식일까? 20일 영국 인디펜던트는 '건강한 척 위장한 정크 푸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중 국내에서도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식품 6가지를 공개한다.

1. 통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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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밀로 만든 빵은 면역력을 약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만 통밀빵은 그렇지 않으므로, 이는 비교적 건강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는 1960년대에 밝혀진 것이다. 지금은 2010년대이고, 통밀을 기르고, 수확하고, 가공하는 방법은 그 당시와 상당히 다르다. 영양학 전문 매체인 어소리티 뉴트리션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현재의 밀은 빨리 키워지고 빨리 가공돼야 하므로 과거보다 영양소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2. 에너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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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이나 후에 섭취하기 적당한 '단백질 덩어리'로 여겨지는 에너지 바.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보통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 아니다. 설탕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스탭 어헤드 체중감량센터의 영양분 디렉터인 사리 그리브스는 엑스피니트에 "에너지 바에는 과당이 가득한 옥수수 시럽을 비롯해 온갖 당류가 포함돼 있어요"라며 "만약 식사를 한 뒤에 추가로 가볍게 이걸 먹는다면, 300~400 칼로리를 하루에 더 섭취하게 되는 거죠"라고 말했다.

3. 콩으로 만든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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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대용식으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고기는 점점 판매처를 늘려 가고 있다. 고기를 먹는다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고기의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으니, 채식주의자들에겐 최고의 음식인 셈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상당히 가공된다는 것이다. 고기와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불필요한 설탕, 소금 그리고 지방이 들어간다.

4. 과일 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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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만든 스무디라면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건 맞다. 그것이 정말 과일로만 만들어졌다면. 그러나 바나나, 딸기, 오렌지 등 그 모든 스무디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 의학박사인 토마스 캠벨은 자신의 연구소 사이트를 통해 액체로 된 음식을 끼니로 해결하면 신체는 더욱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고 경고하며 "입과 이를 사용해서 먹어야 포만감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5. 저지방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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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또는 '로우팻'이라는 마법의 단어에 속지 않기를. 지방이 없는 이 요거트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들어갔으니 말이다. 어소리티뉴트리션에 따르면 대부분의 요거트에는 장 건강을 촉진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거의 들어 있지 않은데, 이는 저온살균한 우유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좋은 미생물들이 죽기 때문이다.

6. 말린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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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콤한 맛에서 짐작했겠지만 말린 과일은 과일이 아니다. SF게이트에 따르면 말린 과일에는 엄청나게 많은 설탕이 들어간다. 약간의 비타민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적정한 수준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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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건강한 음식이란 건 세상에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가장 건강한 음식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다양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건강한 식단이다.

이런 건강식을 직접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과거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소개했던 '건강식 레시피로 유명한 요리 블로그 10'을 참조해도 좋겠다.

H/T 인디펜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