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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1일 11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21일 11시 34분 KST

홍석천이 말하는 '내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는 이유'

BNT

방송인 홍석천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는 이유에 대해 '나와 같은 핸디캡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라고 밝혔다.

홍석천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을 보자.

이태원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내가 김밥 한 줄 샌드위치 하나로 허기를 채우는 날이 다반사임에도 난 또 일하고 싶다

돈? 명예욕? 아니 그런 게아니다

난 아직도 나와 똑같은 핸디캡 때문에 이 땅에 살면서 불행해 하고 욕먹고 차별받고 그러다 죽음도 택하는 절망하는 우리일지언정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아니 열 배 더 열심히 살면 동등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의 인정이라도 받고 갈수 있다는 예시를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다

세상 어딘가 나란놈을 롤모델삼아 버티고 있을 한 녀석을 위해 그래서 오늘도 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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