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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0일 18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20일 18시 22분 KST

세계에서 가장 나이 든 개, 3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다

약 30년을 산 개 '켈피'가 지난 17일 호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인간으로 치면 약 164세의 나이다.

켈피는 비록 귀가 잘 들리지 않았어도 죽기 직전까지 평소처럼 건강하게 지내다 최근 세상을 떠났다.

개 주인 맥라렌은 자신의 아들(현재 34세)이 4세일 때부터 켈피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전하는데, 켈피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 든 개'라는 '공식 타이틀'을 가진 것은 아니다.

현재 공식 기록은 1939년에 29년 5개월 살다 죽은 오스트레일리안 캐틀독 블루이가 아직 차지하고 있는 상황.

세계 기네스북 측은 "개의 평균 수명은 8~15세이며, 20년을 넘게 산 개는 매우 드물다"며 "게다가 대부분 소형견"이라고 전했다.

개 주인 맥라렌은 켈피의 마지막을 이렇게 전한다.

"실은 안락사를 시켜야 할까 봐 정말 두려웠어요. 우리는 함께 성장해온, 좋은 친구였는데..가슴 찢어지는 일이잖아요. 켈피는 평소처럼 모든 활동을 하다, 자연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H/T Mashable

* 허핑턴포스트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