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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9일 11시 04분 KST

남자도 오르가슴을 연기할 수 있다, 연기 방법도 어렵지 않다(연구결과)

여성만이 ‘오르가슴’을 연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면, 다시 생각해보자.

최근 퀘벡 대학과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자들이 이끈 새로운 연구는 남성도 섹스를 하는 도중에 오르가슴을 느낀 것처럼 연기할 때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자주 연기를 한다고 한다.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18세에서 29세까지의 남성 230명이다. 온라인 크라우드 소싱 사이트인 ‘Mechanical Turk’을 통해 모집한 이 사람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섹스 도중 적어도 한 번은 오르가슴을 연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었다. 연구자들은 이들을 통해 다시 조사를 시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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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이들은 평균적으로 최근 이성과 가진 섹스횟수 가운데 4분의 1 정도는 오르가슴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가짜 오르가슴은 대부분 형편없는 섹스 경험과 관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물론 이 문제는 섹스 파트너가 어떤 사람인가와도 연관된 부분이다. 둘 다 관계의 만족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성이 오르가슴을 연기하는 이유는 대부분 “상대방의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남자는 실제 어떻게 오르가슴을 연기하는 것일까?

데이트 전문 블로거인 ‘The Guyliner’는 과거 허핑턴포스트영국판과의 인터뷰에서 “남자들에게 오르가슴을 연기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만약 콘돔을 사용한다면, 그건 꽤 쉬워요. 당신과 섹스를 하는 사람이 평소 잘 알던 사람이 아니어도, 남자들은 언제쯤 연기를 해야할 지 알 수 있어요.”

“얼굴이 붉어지고, 행위가 더 격렬해지는 순간이 바로 포인트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면서 숨을 몰아쉬기도 하면서 연기를 하는 거죠.”

“그렇게 두 사람이 달아오른 순간이 됐을때는, 일반적으로 사정을 했는지, 안했는지 상대방이 확인하지 않아요. 섹스를 끝낸 후에 콘돔을 제거하고 샤워를 하면 되요.”

자, 이제 방법을 알았으면 시도해 볼 때다. 한 번의 가짜 오르가슴이 상대방에게 자신감을 갖게 한다면, 다음에는 더 좋은 섹스를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허핑턴포스트UK의 Study Reveals Men Fake Orgasms Too, But H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