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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9일 06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9일 06시 42분 KST

'엄마부대'도 '탈북자'를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다

노컷V

지난 11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일당을 주고 탈북자를 집회에 동원했음을 보여주는 집회 회계장부가 공개된 바 있다.

“어버이연합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9회의 세월호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때 일당 2만원을 받고 고용된 탈북자 수는 1259명에 이른다. 이들에게 지급된 돈은 모두 2518만원이다. 같은 기간 어버이연합이 참여한 집회는 102회로, 세월호 반대 집회가 약 40%에 이르고 있다.”(시사저널 4월 11일)

그런데, 엄마부대봉사단 역시 탈북자를 집회에 동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 탈북자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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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엄마부대 봉사단 대표는 '우리 엄마부대 사람들도 있는데, 그분들을 왜 부르냐'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고 JTBC는 전한다.

미디어몽구

주옥순 대표는 지난 1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부대가 자발적인 모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정타는 통진당하고 민주당하고 한명숙 씨가 합쳐서 이석기 씨 등을 국회의원으로 넣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위기구나라고 생각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가서는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30~40년 동안 누렸던 것을 후손들이 누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만들게 됐다. 엄마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18명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됐다."

"(운영비와 관련해) 교통비는 각자 내고 피켓비용은 후원금에서 쓴다. (후원자는) 220~230명. 그리고 주변에서 식사하라고 조금씩 보태주는 돈이 있다."

"(새누리당 지원설에 대해) 평생에 새누리당 당적을 가져본 적이 없다. 원래 당에 관심이 없다. 입장도 없다. 새누리당이 우리를 지원해줄 정도로 의식이 있다면 새누리당이 저렇게까지는 안 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