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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9일 05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9일 05시 31분 KST

원유철 "빠른 시간내 원내대표 선출해 비대위원장직 이양"

연합뉴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9일 "하루빨리 이 비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이양하려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가 자신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것과 관련한 당내 일각의 반발 움직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계파갈등을 청산하고 겸손하게 국민만을 섬기라는 명령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의 분열과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새누리당은 앞으로 질서있는 개혁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두언 새누리당 18일 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를 향해 YTN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한번 간신은 영원한 간신”이라며 “주변에서 ‘권력을 위해 입안의 혀처럼 군 사람이 지금 그 사람인데 새누리당에 뭘 기대하겠느냐’고 한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