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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9일 08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9일 08시 34분 KST

주인에게 버려진 개는 쓰레기통에서 새끼를 키우고 있었다(동영상)

동물구호단체인 ‘Hope For Paws’는 지난 4월 17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구조한 어느 개의 이야기를 전했다.

개는 집과 땅을 판 주인이 자신을 버리고 간 탓에 유기견이 됐다. 먹이를 찾기 위해 거리를 떠돌았던 개는 임신을 했고, 혼자 새끼들을 낳아야 했다. 그나마 이 개가 불쌍했던 누군가가 쓰레기통과 나무들을 이용해 이런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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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조대원이 개를 찾아갔을 때, 발견한 새끼는 한 마리 뿐이었다. ‘Hope For Paws’는 동네 아이들이 몰래 와서 다른 새끼들을 훔쳐갔다고 전했다. 마지막 새끼를 지키기 위해 다가오는 구조대원들을 경계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다행히 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옮겨간 이 개들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어미 개의 이름은 조이(Zoe), 새끼의 이름은 미도우(Meadow)다. 아래는 구조 과정 전체를 보여주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