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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8일 06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8일 11시 23분 KST

국민의당, '임을 위한 행진곡' 5.18 지정곡 재추진한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으로 지정하기 위해 나선다.

오마이뉴스 4월17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 장병완 당선자(광주 동구남구갑)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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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장 단선자는 "국민통합 차원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광주시민들이 행사 때 일제히 제창하도록 식순에 확실히 못 박아달라고 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시민들 요구"라며 "재작년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촉구한 여야 결의를 무시한 정부에 대해, 지정곡 재결의 추진 및 청와대 면담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일보 4월17일 보도에 따르면 장 당선자는 “보훈처장 등이 표면적으로 공식 지정곡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청와대 뜻, 청와대 용인이 없어서 안 되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이번 총선결과를 (정부가) 받아들이면 국민통합 차원에서 5·18 공식 지정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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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제창'과 '합창' 여부를 놓고 수난을 겪어왔다. 정부 주관으로 열린 2003년부터 제창(참석 전원 일어서서 부르는 노래)을 했으나 이명박 정부 2년째인 2008년부터는 합창(합창단만 부르는 형식)으로 변경돼 5·18 단체와 유족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부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