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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5일 10시 5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15일 12시 00분 KST

900마리의 유기견이 모여사는 코스타리카의 보호구역 (사진)

코스타리카의 바닷가는 완벽하다. 특히 '순수한 삶'이라는 의미가 있는 '푸라 비다'는 이미 이국적인 장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그러나 우리는 코스타리카에 가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를 발견했다: 이곳은 애견인들의 천국이다!

믿을 수 없는, 개로 가득 찬 이곳은 '테리토리오 데 싸구아떼스'라고 불리는 곳으로, 길 잃은 동물들의 땅이다.

이곳은 코스타리카 에레디아 지역의 산타바바라 산으로, 그저 야생 개들만이 살아가는 천국같이 보이지만 사실 버려진 개들을 위한 보호구역으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 보호구역에는 경계가 따로 없다. 테리토리오데 자구아떼스 페이스북 페이지는 현재 900마리가 넘는 개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휴식처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동물을 결코 죽일 수 없고(코스타리카는 동물에 대한 안락사를 금지하고 있다), 중성화와 적극적인 입양 시스템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있다.

길 잃은 동물들의 땅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사람들은 이 개들과 함께 놀거나 포옹을 할 수 있다. 또 미리 담당자에게 개 무리와 함께 하이킹하고 싶다고 말하기만 한다면, 백여 마리가 넘는 개들과 함께 걸을 수 있다. 아마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바크포스트는 이곳에서는 입양이 장려되지만, 방문객들에게 입양에 대한 압박을 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코스타리카스타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에 사는 버려진 개는 1백만 마리가 넘는다. 이 보호구역의 목적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개가 가족을 갖게 해 주는 것이다.

이곳은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우거진 숲과 커피 플랜테이션 농장, 그리고 브라윌리오 깔리요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여행을 오게 된다면, 한번쯤 들러 휴식을 취하고 포옹과 뽀뽀로 가득찬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만약 방문하기가 힘들다면, 다음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보호구역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이 있다.

아래 동영상과 사진들을 통해 이 개들의 천국을 잠시 들여다볼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Dreamy Costa Rica Sanctuary Is Home To 900 Lucky Dog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