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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5일 05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5일 05시 54분 KST

여성보다 남성 중에 소름 끼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과학적, 일상적 증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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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정말 소름 끼치는(creepy) 남성들이 있다고 한다. 여성들은 아마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해 왔을 것이다.

‘소름 끼침의 본질에 대하여’라는 연구에서 녹스 대학 연구자들은 18세에서 77세 사이의 1,341명(여성 1,029명, 남성 312명, 평균 나이 28.97세)을 대상으로 구글 문서를 사용해 특정 직업, 여러 가지 특성과 행동(사람의 눈을 보지 않거나 입술을 자주 핥는 등)이 소름 끼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연구자들은 소름 끼침을 ‘두려워해야 하는지 아닌지 애매해서 생기는 불안’으로 정의했다. 96% 이상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소름 끼칠 확률이 높다고 여겼다’. 이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똑같이’ 이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들은 성 폭력을 소름 끼침과 연관 짓는 비율이 남성들보다 더 높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프랭크 맥앤드류는 남성들이 더 소름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고 허핑턴 포스트에 말했지만, 이것이 사실 전혀 충격적이지 않은 이유를 분석했다.

남성들이 소름 끼친다고 여겨지는 게 더 잦다는 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소름 끼친다고 느끼는 게 두려워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려고 경계하는 걸 의미한다면, 남성들은 남들을 경계하게 만드는 일이 여성보다 많을 것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어 남성은 잠재적으로 더 위험하다. 왜 여성들이 소름 끼치는 사람으로부터 일종의 성적 위협을 느낄 확률이 남성보다 높은지도 그것으로 설명이 된다.

맥앤드류는 이 연구가 ‘예비 조사’이며 ‘확정적 결론’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직업으로는 어릿광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박제사, 섹스 숍 주인, 장의사가 그 뒤를 이었다. 참가자들 다수(59.4%)가 소름 끼치는 사람들은 자신이 소름 끼친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했다.

놀랍다. 놀라워.

허핑턴포스트US의 Men Are Creepier Than Women, According To Science And Daily Lif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