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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4일 16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4일 16시 30분 KST

필리핀의 미남 당근 청년이 진짜 모델이 되다(사진)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SNS에 작은 감동을 일으켰던 필리핀의 당근 청년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패션브랜드 '보드워크 필리핀'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는 '이 사진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겠느냐'는 포스팅이 올라왔다.

Can you all guess the man under the hood? Comment your answers below! Good luck, everyone! #Boardwalk25 #ChooseYourStyle

boardwalkph(@boardwalkph)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리고 오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얼굴을 후드로 가린 그 남자는 지난 2월 필리핀을 들끓게 했던 당근 청년이었다.

지난 2월 10일, 필리핀의 케익전문점 매니저인 에드위나 T.반동(Edwina T. Bandong)이 당근 농장에서 만난 소년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후 SNS에서는 '당근남(#carrotman이)'이란 해쉬태그가 생겼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심지어 그를 위한 팬아트도 제작됐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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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셔블이 이 소년의 페이스북 계정을 추적한 바에 따르면, 그는 필리핀 UC대학(University of the Cordilleras)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한다.

필리핀 북부의 사가다(Sagada)에 있는 당근 농장에서 수확을 돕던 이 소년의 이름은 제이릭 시그마톤(Jeyrick Sigmat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