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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2일 08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2일 08시 28분 KST

[총선 D-1]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 :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연합뉴스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박근혜 대통령. ⓒ연합뉴스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국회 심판론'을 꺼냈다.

박 대통령은 12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에서 나라의 운명은 결국 국민이 정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핵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를 비롯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내일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다. 지금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있다"고 20대 총선의 성격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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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현재의 안보·경제 위기와 관련, "국가경제는 멈추면 다시 돌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변화가 빠른 이 시대에는 한 번 뒤쳐지면 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언제 북한이 도발할 지 모르고 이대로 경제시계가 멈춘다면 제2 경제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곧 천심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국회가 이와 같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열망을 잘 읽어서 20대 국회는 민심을 잘 헤아리고 국민을 위해 성숙되고 변화된 모습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부디 20대 국회는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질 수 있는 진정한 민의의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관계부처는 이번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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