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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1일 18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1일 18시 14분 KST

'입사 선호도 1위' 기업은 '삼성전자'가 아니다

ASSOCIATED PRESS
Samsung Electronics Chief Operating Officer Lee Jae-yong "Jay Lee" arrives at the Allen & Company Sun Valley Conference in Sun Valley, Idaho, Friday, July 13, 2012. (AP Photo/Paul Sakuma)

현대자동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들과 구직자들의 입사 선호도 1위 기업에 꼽혔다. 삼성전자는 7년 만에 2위로 밀려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과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14.4%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3%)보다 8.1%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까지 7년간 선호도 1위를 달렸던 삼성전자(14.1%)는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렸고, 한국전력공사(5.5%)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씨제이제일제당(4.9%), 엘지화학(2.4%), 기아자동차(2.4%), 한국가스공사(2.1%), 대한항공(1.9%), 한국수력원자력(1.9%), 엘지전자(1.7%)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보면 현대차, 삼성전자, 엘지화학, 기아자동차, 대한항공을 택한 이들은 ‘높은 연봉’을 첫 번째로 꼽았다. 현대차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6천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수력원자력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이 이유였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의료·육아 등 사내 복지 및 복리후생’이, 엘지전자는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와 ‘정시 퇴근 등 근무 환경, 조직 문화’가 꼽혔다.